(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투에이엠(2AM) 조권이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휴가도 잘 보내면 다음 휴가가 오고, 그다음 휴가들을 다 보내버리면..? 2020년 3월이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모델 같은 포스를 자아낸 전신의 모습을 담았다. 얼굴까지 가리는 목티와 코트를 입고 더욱 남성미 넘치는 모습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금방 3월이 될 듯^^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얼른 20년이 와야 해”, “군인한테 이런 말 하기엔 미안하지만 금방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인조 그룹 2AM 멤버 조권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가수다. 그는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서 2AM 활동 당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었다고 하는데, 2001년 방송한 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에서 박진영에게 발탁된 것을 계기로 JYP에 입사했다.
특히 ‘깝권’이라는 별명으로 능청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전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였다. 이에 많은 사람은 조권이 가수가 아닌 개그맨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웃음을 전했다.
조권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2020년 3월 제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