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활약 중인 최명길의 남편 사랑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항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편안하게 책을 읽고 있는 김한길과 환하게 웃고 있는 최명길의 얼굴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최명길은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남자의 계절’, ‘재회’, ‘용의 눈물’, ‘명성황후’, ‘근초고왕’, ‘우묵배미의 사랑’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한 최명길은 ‘우아한 모녀’에 출연 중이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명길은 올해 나이 58세이며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낸 후 제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1981년 이민아와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지난 1991년 최명길과 재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 김어진 군과 김무진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김한길은 자신이 폐암 판정을 받고난 후 최명길이 지인들과 연락을 일체 끊었던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