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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나이 잊는 상큼함으로 강남구청역 방문 근황…‘내 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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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마지막회 이후 근황을 전했다.

9일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찾느라 고생했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효진이 직접 전광판 글귀 "크리스마스 처럼 찾아온 공효진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직접 읽는 모습이 담겨있다. 기쁘냐고 묻는 물음에 팬들에게 "고마워"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샀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 인스타그램

이에 김지석은 "뒷짐 뭐에요 ㅋㅋㅋ에헴!!"의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네티즌들은 "ㅎㅎ 뒤에 사람 아무도 모름 ㅋㅋㅋ", "언니는 왜 상두 학교 데끄 갈 때랑 똑같아요?? 저눈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는데에", "언니데뷔20주년진심으로축하해요" 등 공효진의 데뷔 20주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공효진은 SBS ‘파스타’(2010),  MBC ‘최고의 사랑’(2011), SBS ‘괜찮아 사랑이야’(2014), ‘질투의 화신’(2016)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공효진은 200만 영화의 주연과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0%의 벽을 깬 겹경사를 맞았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신중하고 싶다던 공효진은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효진이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높은 화제성으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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