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DJ DOC 이하늘이 ‘비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그의 결혼 여부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이하늘은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현장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당시 이하늘은 “다들 바쁘신데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하고 이렇게 와서 응원해주신 만큼 앞으로 열심히 싸우면서,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하늘의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여자친구와 11년 만의 열애 후 결혼을 결심해 더욱 주목받았다. 그는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편안한 여자친구다. 사건 사고도 많고, 힘들 때가 많았는데 그때 옆에 있어줬던 친구다”라며 “DJ DOC 내 팀이 있지만, DOC와는 다른 내 팀이다. 전우다, 전우”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이하늘(본명 이근배)로 지난 1994년 DJDOC(정재용, 이하늘, 김창열)의 멤버로 데뷔했다. 악동 이미지를 콘셉트로, 강렬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이하늘은 2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비디오스타’에서 근황을 전한다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취미 부자임을 자랑하며 볼링은 물론 낚시, 사이클, 골프, 야구 등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해 관시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