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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아스달 연대기' 카라타 에리카, "2020년에도 좋은 기회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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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를 내년에도 만날 수 있을까. 

10일 오전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카라타 에리카가 지난 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돔에서열린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했다"라며 '아스달 연대기' 종영 이후 카라타 에리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2020년에도 얼마든지 좋은 작품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연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9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모모의 샤바라(최고 우두머리) 카리카로 분해 독보적 비주얼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인물. 첫 등장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샤바라 그 자체임을 드러내며 방송이 끝날 때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또한 아스어와 모모어까지 2개의 언어를 자연스레 구사하는가 하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모족의 지존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카라타 에리카는 소속사를 통해 “‘아스달연대기’라는 작품을 만나고 카리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멋진 연기자분들과 함께 지낸 시간은 스스로에게도 굉장히 자극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석 감독님께서 카리카와 모모족 샤바라 캐릭터를 잘 그려내었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나 행복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나가고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카라타 에리카가 내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이후 TV 도쿄의 드라마 ‘소리 사랑’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귀족탐정’, ‘담요 고양이’, 영화 ‘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로 첫 드라마에 도전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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