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에스에프나인(SF9) 로운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로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운은 턱을 괴고 잘생긴 미모를 뽐내고 있다. 날카로운 턱선과 콧날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이 여심을 저격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한다고 외치고 싶다", "진심 어쩌면 좋아", "봐봐 이건 복지야", "짱이에요", "하루야ㅠ", "와 사람이가?", "미쳤어 조각이야 뭐야", "김석우 얼굴이 복지다", "공부가 안된다 왜 안될까. 이유는 여기 있다", "눈호강 하구 가세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로운은 최근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평 속 '어하루'를 마쳤다. 작품은 만화 속 엑스트라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이야기였다.
로운은 극 중 '비밀'이라는 만화 속 이름조차 없는 엑스트라 하루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김혜윤, 이재욱, 이나은 등의 청춘 스타들이 극에 참여해 눈부신 비주얼과 케미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로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촬영 감독들이 직접 지난 1년간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선보였던 연기자를 선정한다. 첫 주연작의 수상을 통해 로운은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작품 종영 후 로운은 당분간 SF9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2019 SF9 LIVE FANTASY #2 UNIXERSE IN MACAU’를 시작으로 로운은 해외 투어와 SF9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