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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이상화♥강남, 두 살 차 신혼부부의 알콩달콩 신혼집 아침 "우리 애기 귀여워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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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 아침 일상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 124회에서는 강남♥이상화 운명 커플의 신혼 일상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화는 강남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를 차리기 시작했다. 디즈니 마니아답게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그릇들에 음식을 차렸다.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준비를 다 한 이상화는 깜빡 잊었다는 듯 요리를 다 끝내고 앞치마를 입었다. 이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은 "아침에 봤을 때 저 모습이었는데 다 하고 입었구나"라며 좋아했다. 김구라는 이상화의 앞치마를 보고 "저게 신혼의 로망"이라고 말했다.

앞치마를 입고 이상화는 강남을 깨우러 갔다. 자고 있는 강남에게 이상화는 "아고 이쁘쇼 우리 애기 이쁘쇼"라고 달달한 아침 인사를 전했다. 강남은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이때 일어날 때 행복하게 일어났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잠에서 깨 부엌에 내려온 강남은 상화가 미리 차려놓은 음식을 보고 좋아했다. 이에 이상화는 자신이 한 닭볶음탕을 열어보라고 제안했다. 냄비 뚜껑을 열어본 강남은 "닭 찌개야?"라고 깜짝 놀랐다. 국물이 찰랑찰랑한 닭볶음탕을 보고 강남은 "조릴 때까지 기다려?"라고 물어봤지만 상화는 이것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물을 나중에 더 넣었다는 이상화에게 강남은 "귀여워 죽겠어"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이상화도 강남의 퉁퉁 부은 눈을 보고 "눈 귀여워 죽겠어 아주"라며 함께 달달한 모습을 연출, 스튜디오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상화와 강남은 1년 연애 끝 지난달 12일 결혼에 골인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과 1989년생으로 31세인 이상화는 두 살 차이가 난다.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일본인인 강남은 결혼 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결정한 바 있다.

이상화♥강남 부부는 현재 '동상이몽 2'에 고정 출연해 결혼식과 신혼 여행 후 처가집 방문기, 신혼집 등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이상화 신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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