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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인생 비관하며 옥상에서 자살 시도-심이영 "아저씨!" 소리치며 막아 '화들짝' 긴급상황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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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인생을 비관하며 옥상에서 자살시도를 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1회에서는 정주리(한가림)가 이진상(서하준)이 유부남인 걸 알게 되고 그와 인연을 끝낸다. 강해진(심이영), 이유리(신비)와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된 것이었고, 정주리는 이에 어마어마한 충격과 배신감을 받고 다시 이진상의 문자와 전화가 와도 전혀 받지 않고 "미쳤네"라며 화를 삭인다.

이진상은 강해진에 괜한 성질을 내고 "나랑 왜 결혼했냐"며 엄청나게 화를 내기까지 한다. 이에 강해진은 홀로 "내 인생은"하며 오열하고, 이진상은 다음날 자신의 아침을 챙기는 강해진도 무시하고서 짜증을 내며 나가버린다. 이진상은 "제발 주리야"라며 문자를 계속해서 보내고 그때 새 메시지가 왔다는 알림에 이진상의 눈이 엄청나게 커진다.

"왔어, 문자왔어!"라고 신난 이진상. 정주리는 이진상에 문자를 보낸 것이었고, 문자 내용을 차마 못 보겠는 이진상은 동기들에게 대신 보고 전해달라고 얘기한다. 이진상은 "욕 써 있으면 어떡해? 나 진짜 떨려"라고 말했고, "욕 써 있으면 그냥 말하지마. 그럼 죽고싶어질 거 같으니까"라고 왔다갔다한다. 

동기들은 "저기요, 형"하고 부르고 "욕은 아니고요. 누나가 밥 먹었냐고. 걱정되니까 전화해달래요"라고 전했다. 이진상은 강해진의 연락에 "왜 자꾸 전화질이야?"하고 짜증을 낸다. 이어 정주리는 친구들에게 연락해 "오랜만에 클럽 갈래?"라고 연락을 돌린다. 아직도 이진상에 대한 화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정주리. 

한편 오대구(서도영)는 집에서 배유란(이슬아)에 이야기 좀 하자고 불러세운다. 오대구는 "당신 어제 광주한테 라면 줬어? 부탁했잖아. 광주한테 좀 따뜻하게 대해달라고"라고 말했고, 배유란은 당당하게 "라면 한 끼 먹는다고 안 죽어. 유난 떨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오대구는 "프랑스 요리까진 아니더라도 따뜻하게 눈이라도 마주치고 옆에 있어줄 수 있잖아"라고 얘기했지만 배유란은 "나한테 많은 걸 바라지마. 그만하자. 나 그런 거 못해. 행여나 내가 다른 평범한 여자들처럼 애 뒤치닥거리 하고 살거라곤 기대하지마"라고 쏘아붙인다.

기본은 할 수 있지 않냐는 오대구의 말에 배유란은 "그렇게 챙겨주고싶으면 당신이 해"라고 자리를 떠버린다. 이에 오대구는 어이없는 듯 시선을 돌리고 한숨을 쉰다. 가게에 있던 강해진은 이진상에게 답장이 왔는지 다시 휴대폰을 보지만 연락은 전혀 없었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그런 딸의 모습에 엄마 오옥분(이덕희)은 "무슨 일이여?"라고 물었다가 화장실이 급하다며 사라진다. 

가게에서 나가던 오옥분은 오대구와 마주치고, 오대구는 정체모를 말을 해대는 오옥분에 "예?"라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가게 바깥에서 강해진을 쳐다보는 오대구. 오대구는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강해진 앞에 선다. 강해진은 "뭐야, 아저씨 오늘도 선 보러 가요?"라고 물었고 오대구는 "아뇨"라고 단호히 답했다. 

강해진은 "그 옷차림은 뭐에요?"라고 물었고 오대구는 "됐고요. 부탁이 있어서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제 광주를 챙길 수가 없어서요. 오늘 일은 광주한테 얘기했는데, 혹시 나 없는 동안 밥 먹으면 잘 좀 챙겨달라고. 그래도 광주가 아줌마 잘 따르고 여기 음식 좋아하니까"라고 말하는 오대구. 그런 오대구에 강해진은 "아저씨 어디 가요?"라고 말했고 오대구는 돈봉투를 건네며 "부탁할게요"라고 얘기했다.

"미리 얼마쯤 넣어뒀어요. 부족하진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부탁 좀 할게요"라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오대구에 강해진은 그가 신경쓰이는 듯 쳐다보고, "별일이네. 오늘따라 왜 저렇게 공손해?'라고 의아해했다. 오대구는 학원으로 출근하다 강철진(송인국)의 전화를 받고 "오대구 작가님 아니세요?"라고 묻는 강철진에 "네. 전데요"라고 답한다.

강철진은 "정준후 대표님 부탁으로 연락드렸습니다. 대본 읽었는데 문제점이나 수정방안에 대해 말씀드리려고요"라고 얘기했고, 오대구는 "죄송합니다. 저 이제 글 안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에 강철진은 놀라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오대구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오대구를 잘 따르는 아이들에 오대구는 신나서 강의를 시작하고, 이어 원장과 학원의 다른 선생님들은 오대구가 강의하는 것을 지켜본다. 원장은 "하루밖에 안됐는데 벌써 학부모들한테 전화 오고 난리네"라며 흐뭇해했고 다른 과목의 강사 또한 "애들도 장난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오대구는 수업 시간 내내 자던 학생을 두드려 깨우고, "잘 잤어?"라고 물었다. "국어가 어려우면 내가 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오대구에 학생은 "저 공부 관심없어요"라고 얘기한다. 그렇지만 오대구는 설득하려 하고, 학생은 "꿈 같은 건 없는데"라고 답한다. "벌써 포기하면 어떡해? 그래야 의욕도 있고"라면서 묻는 오대구. 그런 오대구에 학생은 "선생님은 꿈이 뭔데요? 선생님은 꿈이 학원강사였어요? 어른들도 적당히 포기하고 적당히 살잖아요. 자기들은 포기하고 싶을때 포기하면서 왜 나더러만 포기하지 말래?"라고 얘기했다.

이에 오대구는 입을 다물고 무언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혼자 식당에 가 소주를 따라 먹는 오대구. "그래도 사람이 꿈이 있어야 된다고. 그래야 사는 의미가 있다고. 누가 누굴 가르쳐"라며 오대구는 쓸쓸히 술잔을 털어 넣는다. 마침 가게 문을 닫던 강해진과 오대구는 마주치게 된다. "얼레, 아저씨 또 술 마셨어요?"라는 강해진에 오대구는 딸꾹질을 하고 강해진은 "여기다 또 토했단 봐요"라며 윽박지른다.

"왜 다시 또 술을 먹고 다녀요?"라는 강해진의 잔소리에 오대구는 "마지막으로 마신 거예요. 마지막으로"라고 얘기했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되는데, 난 꿈도 없고 사는 의욕도 없고 그래서 마셨다고요. 예?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중얼거리고 먼저 가버리는 오대구. 강해진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있다가 다시 가게 문을 잠구고, 오대구가 방금 한 말을 다시 곱씹는다.

강해진은 오늘 낮에 오대구가 했던 말, '제가 이제 광주를 챙길 수가 없어서요'라던 그 말을 떠올리고 "설마. 설마 저 아저씨. 아니야. 아닐거야. 자식있는 사람이 죽긴 왜 죽어. 오지랖 넓게 생각하지 말자. 어린 아들 두고 무슨"하고 고개를 젓는다. 그런데 옥상 위에 선 오대구. "그래. 꿈없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 미안해, 광주야"라고 중얼거리던 그는 눈을 감고 발을 내딛었다. 점점 옥상 끄트머리로 다가서던 오대구는 정말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고, 그때 그를 쫓아온 강해진이 "아저씨!"라고 소리쳐 부른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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