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네이버 화요웹툰 ‘여신강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83화 내용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밤에 업데이트된 ‘여신강림’ 83화서는 Mnet ‘프로듀스 X 101’ 조작 사태를 떠오르게 하는 묘사가 그려졌다.
게다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했던 멤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설정까지 들어갔다.
비록 해당 멤버의 자살은 시즌 1에도 있던 설정이긴 해도, 조작 사태와 더불어 접대 논란까지 엮은 것은 이야기 내용과 관계없는 묘사라는 것이 중론.
또한 굳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의 복장을 '프듀X'로 데뷔한 엑스원(X1) 멤버의 복장과 동일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83화의 경우 이전의 에피소드들과는 달리 별점이 9.28점으로 꽤 낮은 상황.
이러한 가운데,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료결제분으로 업데이트된 86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중간에 멘탈이 나가는 일이 생겨서 이번 원고 마감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원고는 하게 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원고의 작품성이라던가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제게 소중한 작업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