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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한가림, 서하준 유부남인 거 알고 "미친X" 욕하며 뛰쳐나가 오열-무릎꿇은 서하준 "미안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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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한가림이 서하준이 유부남인 걸 알고 욕하며 뛰쳐나갔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1회에서는 정주리(한가림)가 이진상(서하준)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강해진(심이영)과 이유리(신비)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된다. 정주리는 "누나가 아니라 마누라였냐고?"라며 화를 내면서 연속으로 두 번 이진상의 뺨을 때렸다.

눈물 젖은 눈으로 "나쁜 자식"을 중얼거리고 나가버린 정주리. 이진상은 "그게"라고 변명하려다 그대로 나가는 정주리를 잡지도 못하고 맥주를 사온 비닐봉지를 떨군다. 그리고 그도 바깥으로 나가버리고 "주리야! 주리야! 널 사랑해서 그랬어! 널 사랑해서, 말 못했어!"라고 뛰쳐나가서 그를 잡는다. "말해야 되는거 아는데 그래야 되는거 아는데 그럼 네가 가버릴까봐. 그럼 너 놓치게 될까봐. 그래서 말 못했어"라고 소리치는 이진상.

정주리는 이진상에게로 돌아서서 그를 쏘아본다. 이진상은 정주리의 앞에 무릎을 꿇고 "미안해"라고 말한다. "미안해. 주리야. 한번만. 용서해줘"라고 이진상은 말하고 정주리는 "미친X끼"라고 말한 후 택시를 타고 떠나버린다. 정주리는 단단히 화가난 듯 했고, 이진상은 택시를 뛰어가서 잡아봤지만 정주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진상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에 충격받고 배신감을 느낀 정주리는 택시 안에서 엉엉 울기 시작했다. 택시 기사는 그런 정주리를 슬쩍 보았고, 정주리는 "뭘 봐요! 사람 우는 거 처음봐요?"라고 소리쳤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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