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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결혼 후 아들 낳고 맞이한 300일 "서운할 수 있겠단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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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결혼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반가움을 샀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결혼 후 300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수연은 이필모가 준비한 장미꽃 300송이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필모는 "400일까지는 어떻게 들고올 수 있지만 500일부터는 생각 해봐야겠어"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300일을 잘 보낸 것에 대해서 축하를 좀 한다. 기분 좋다"고 나지막히 말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캡쳐

"언제 이런 걸 준비했냐"며 놀라워하는 서수연에 이필모는 "너하고 내가 결혼을 하고 여태까지 오면서 돌아볼 시간도 많지 않게 후루룩 지나친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었다.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하난데도 초보다 보니까 너나 나나"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금 마음이 그랬었는데 상대적으로 서로한테 좀 서운할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우리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필모는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사랑하니까"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한편 이필모는 1974년 6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며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로 14살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수연은 국민대학교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강사로도 활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현재 친오빠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집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 또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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