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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3' 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 띠동갑 넘는 나이차 극복 실패 '고백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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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이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9일 조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 메이크업은 역시 #코코미카 혜영쌤 경미쌤과 조합이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희경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날렵한 턱선과 고양이 같은 눈매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뻐요", "너무 혼자만 이쁘신거 아니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희경 인스타그램
조희경 인스타그램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천명훈과 조희경은 100일 전 함께 왔던 와인 농장을 찾았고, 천명훈은 조희경이 도착하기 전 테이블보와 와인잔을 세팅하며 조희경만을 위한 산 속 와인바를 만들었다. 

두 사람이 몇 차례 타이밍이 어긋난 탓에 끝내 사적인 만남을 갖지 못했다는 고백을 털어 놓은 가운데, 조희경은 “제 생각은 하셨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용기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천명훈은 조희경 앞에 서서 “경이 내 여자로 만들거야”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여전한 호감을 고백했고, “아직까지 나는 진행 중이다”라며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처음 만났던 한강공원으로 나와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희경은 어긋난 타이밍 속 점차 멀어져버린 마음을 고백하며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다”고 거절의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포옹을 나누며 작별을 고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천명훈 소개팅녀 조희경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 천명훈과는 14살 띠동갑 넘는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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