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애들 많네" 태도논란 휩싸였던 백예린, 미공개곡 ‘스퀘어(square)’ 발매한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백예린이 미공개곡 ‘스퀘어(square)’를 발매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앞서 5월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퀘어’(Square)’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스퀘어 미공개 이유를 묻는 팬들에게 “내고 싶다고 낼 수 있는게 아니다. 고려할게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영상인만큼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부르며 느끼는 감정들도, 저도 많이 바뀐 것 같다”면서 “이제는 공연에서 그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실망하고 한숨을 쉬는 몇몇 관객들을 보며 집중할 수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백예린은 “당장은 제가 하고싶은 재밌는 것들을 하고싶다”고 밝히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square보다도 더 좋은 노래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팬들의 발매 염원이 이어지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반인 계정을 박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렇게 긴 글로 이해를 부탁했는데 선 넘는 애들은 항상 있넹~”이라는 글과 함께 팬이 보낸 DM을 캡쳐해 올렸다. 이같은 모습에 일반인 계정을 박제했다는 논란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백예린은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는 총 18곡이 수록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공개곡 ‘Square(2017)’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