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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측, "김건모 '성폭행 의혹' 피해자 또 있다" 주장…결혼 연기·혼인신고한 장지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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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추가 피해자를 예고했다. 

9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는 ‘[단독공개] 김건모 피해자 심경고백’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김건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여성A씨는 “당시 경황이 없었다”며 고소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잊으려고도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도 있는거고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아픔을 토로했다.

그는 “가족들도 모르는 상황이다. 가족들이 내 속도 모르고 ‘미우새’를 보며 즐거워한다. 근데 나를 강간할 때 입은 배트맨 티셔츠를 자꾸 입고 나온다. 괴롭고 나에겐 고문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돈을 바란 적은 없다.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방송에서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설명했다.

김건모 / 아이스타미디어 제공
김건모 / 아이스타미디어 제공

이어 강용석과 김세의는 “이 사건 말고 전혀 다른 피해자인데 훨씬 더 충격적인 피해자가 있다. 내일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열애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25주년 공연 뒷풀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지연의 집안 역시 비범한 집안으로 알려졌다.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었던 것. 이에 두 사람의 장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건모가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1월 결혼 준비에 여념없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당초 스몰웨딩을 하기로 했던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주변의 요청을 받아 5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이미 마쳐 법적 부부임을 공개해 또한번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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