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함소원이 방송에 출연해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처음 만난 날부터 결혼 하자는 말을 했다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 함소원은 "중국 전역에 친구들이 있다. 남편이 친구의 친구였는데,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조용한 카페로 함소원을 데려간 진화는 반지를 건네며 마음을 표시했다.
이에 함소원은 "반지를 하나 쓱 주더라. 보니까 저렴한 것도 아니고, 부담이 되서 돌려줘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다른 파티장에 간 함소원은 자신을 만나러 온 남편 진화에게 받은 반지를 돌려줬다고. 그는 “그걸 받고 돌아서는 남편의 얼굴이 너무 마음에 남더라. 마음이 울렁울렁했다”며 “이튿날 남편이 또 나를 만나러 오겠다고 했다. 그 후부터 매일 만났다. 처음에는 남편이 스타일도 화려하고 해서 25살이 장난하나 했다”고 말했다.
만난지 한달 후 나이와 연예계 활동 경력 등 모든 걸 고백했다는 함소원. 이틀 후 연락을 한 남편 진화는 “정신 차리라고 하더라. 지금 나이가 몇 살인데 놀러 다니냐고(웃음). 이러고 다닐때가 아니다. 빨리 결혼해야 한다. ‘당장 하자’고 했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함소원과 진화.
한편 함소원의 나이는 1976년생 올해 44세다. 그의 남편 진화는 1994년생으로 26세다. 두 사람은 18살 차이가 난다. 2017년 10월 결혼한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2월 딸 혜정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