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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결혼 연기 및 파혼설…오빠 장희웅 '비디오스타' 출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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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건모의 처남이자 예비신부 장지연 피아니스트의 오빠인 배우 장희웅의 '비디오스타'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출연한다.

하지만 김건모가 지난 6일 강용석의 유튜브채널 ‘가로새로채널’측에서 제기한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처남 장희웅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장희웅 인스타그램
장희웅 인스타그램

이에 지난 9일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장희웅의 분량에 대해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건모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반박하며 김건모를 둘러싼 성폭행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래 김건모는 지난 10월 말 장지연과 결혼 준비중이라고 알려졌으나 지난달 20일 여성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조금 더 날이 따뜻해지는 5월로 결혼을 연기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결혼 일정은 결혼식장은 물론, 신혼여행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이 파혼된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자 장지연의 아버지이자 김건모의 장인어른인 목사 겸 작곡가 장욱조는 "둘의 결혼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장지연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것으로 알려졌다.장지연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다.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표하며 데뷔,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으로 연이은 앨범 히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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