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상이몽2’ 이상화가 강남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강남 부부의 신혼일기가 방송됐다.
신혼집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 강남♥이상화 부부. 아침일찍 일어난 이상화는 냉장고를 바라보며 식사 준비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닭고기를 꺼낸 이상화는 “결혼하면 요리해준다고 했다. 첫 요리로 닭볶음탕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분주하게 닭을 손질한 이상화는 설탕, 다진마늘, 갖은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닭볶음탕 조리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푸짐하게 고추장과 간장을 넣는 모습을 본 ‘동상이몽’ 멤버들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간 점검을 한 이상화는 “물을 너무 많이 넣나?”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몰라 맛있을거야”라며 회피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게했다.
이 모습을 본 최수종은 “아내가 해주는 것은 모든 지 맛있다”고 이상화를 위로했다.
한편 지난 3월 강남과 이상화 선수는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2살의 나이차이를 보이는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모임을 여러 차례 하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첫만남을 전했다.
또한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결혼 발표를 한 사실에 대해 이상화는 “혼전임신은 아니다. 그냥 둘이 너무 좋았고 이런 결심을 한 게 처음”이라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상화에게 프로포즈할 당시 커다란 다이아반지를 선물했던 강남. 이에 가수 강남 집안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