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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정한울♥이윤지, 둘째 임신 전 세번의 유산 경험 고백 "겁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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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상이몽2’ 이윤지가 세번의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정한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한울은 비장한 표정으로 왕관 맞추기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터져버린 라니의 왕관을 고치고 있었던 것. 꼼꼼히 바느질을 마친 왕관은 방금 샤워를 마친 라니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후 둘째 아이를 만나기 위해 산부인과로 찾아간 이윤지♥정한울 부부. 이들은 “산부인과에 라돌이를 만나러 갔다. 라니도 거기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산부인과에 앉은 이윤지는 “콩닭이 때 생각난다”며 “항상 설레서 왔던게 생각이 난다”고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은 중간이가 더 기억이 난다. 라니 다음에”라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동상이몽2’ 캡처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윤지는 “라니와 라돌이 사이에 유산 경험을 겪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첫 아이가 순조로웠어서 나에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당연하게 태명을 지었다. 그 후로 겁쟁이가 되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세번의 아픔을 겪었다는 그는 “두번째 판정을 받기 전에는 ‘두번이나?’라고 생각했다. 세번째도 그랬다.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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