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형욱은 "분리불안은 보호자가 나가는 순간부터 분리불안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개박사 이경규는 물론 개 초보 이유비까지 경악하게 만든 역대급 사연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밥그릇만 보면 예민해져 주인을 물 정도로 예민해지는 강아지의 사연과 1년 차 반려견 보호자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이에 개통령 강형욱은 ‘반려견과 非 반려인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펫티켓‘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강형욱은 일주일에 순돌이 산책을 몇 번 하냐는 질문에 "일주일에 세 번정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형욱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하루에 세 번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극도로 불안해하는 순돌이 모습에 주인은 안타까워했다. 순돌이는 주인이 나가고나서 계속해서 문을 긁었다.
하울링은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기도 있다. 돌아오라고 나 여기 있다고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돌이 보호자는 "조금 더 부지런했으면 신경 써줬다면 외롭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혼자 개를 키운다면 고민이 된다. 혼자서 개를 잘 키우는 방법, 혼자서는 기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할지. 너무 바쁜 현대인의 삶을 한편으로는 이해하지만 외로워서 강아지를 키우지만 강아지의 입장도 생각 할 수밖에 없다. 강아지는 휴대폰 하는 보호자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들어가서 현관에서 신발도 벗지말고, 5초 동안만 개를 가만히 바라봐라"고 말했다.
순돌이는 주인을 보자 자신의 집으로 몸을 숨긴다.
보호자는 5초 끝 거실로 들어오자 더 깊숙이 들어가면서 순돌이는 몸을 숨긴다. 순돌이는 보호자를 엄청나게 기다렸지만 무서운 감정도 같이 있는 것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