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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천재견, 리트리버 행복이 근황…"이해력 굉장히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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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TV동물농장'에 소개됐던 행복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MBC생방송오늘아침'에서는 밀양 시골마을의 소문난 명물, 천재 래브라도 리트리버 행복이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행복이가 보여준 첫 묘기는 이웃 조금자 할머니가 좋아하는 것을 슈퍼에서 받아오는 것이었다.

SBS 'TV동물농장'
SBS 'TV동물농장'

명확하지 않은 명령에도 바로 막걸리를 받아 오거나 주인의 전화벨 소리가 울리자 자발적으로 전화기를 찾아오는 등 똑똑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목이 마르다"는 말에 물통과 종이컵까지 대령했고, 화장실에 들어가자 두루마리 휴지를 입에 물고오며 천재견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웅종 교수는 "반려자 분이 하는 행동 모든 것을 굉장히 잘 주시하고 있다. 동작에 따라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재성과 우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동작과 행동이 나온다고 보시면 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행복이는 지난해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도 출연해 사람 말을 다 알아듣는 천재견으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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