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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쎈터뷰' 강남 건물주의 나이가 17세? 미성년자 '건물주'의 실체 확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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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김현정의 쎈터뷰'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황을 확인한다.

TVN 김현정의 쎈터뷰 캡처
TVN 김현정의 쎈터뷰 캡처

9일 방송된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미성년자 건물주의 실체를 확인한다.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처럼 부동산 투기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 다니엘은 “한국와서 실감하는 말 중 하나가 ‘조물주 위에 건물주다.’ 라는 말이다.” 라고 대답했다.

전문가는 “증여와 상속은 세금이 다르다. 부자들 입장에선 절세지만 사실 탈세다.” 라고 말하며 “정부가 현재 규제에 나섰기 때문에 세밀하게 조사를 하는 거지, 평소에는 잡히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 답했다. 전문가는 “집값이 30개월 동안 3억 가량 올랐다. 매월 1천만원 저금해야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며 부동산 부의 대물림이 심각함을 꼬집었다.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소득이 전혀 없는 ‘미성년자 건물주’들을 실체를 확인한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김현정의 쎈터뷰는 15세, 17세 건물주를 확인했다. 공인중개사는 “월세가 한 달에 1억 6천만원 정도 들어간다. 미성년자의 몫은 15프로다. 공동명의다.” 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는 또 다른 사례로 “부모가 2000대생에게 전세자금을 이용해 매입한 아파트를 증여했다. 10억이던 아파트가 23억으로 올랐다. 빚을 정리하여도 차액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세무사는 “건물이 오래 되면 건물가격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금출처를 만들기 위해 이런 건물을 산다.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 소득이 발생하니 이 명의로 건물을 미리 산다.”며 “결론은 내가 영득할 소득을 미리 자녀 앞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는 "평범한 사람은 평생 벌어도 못 산다. 그런데 가진 사람의 자녀는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는 거다. 그건 어쩔 수 없다." 라고 말했다. 한 주간의 모든 이슈를 놓치지 않는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tvn에서 20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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