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어바웃해피길길이다시산다' 김한길X최명길, 둘만의 제주도 '중년 로맨스'-동문전통시장 상인들 "건강해보이셔요"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과 최명길 부부가 둘만의 제주여행을 떠나 동문전통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사왔다.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과 최명길 '길길' 부부가 둘이서 제주도로 떠났다. 6년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은 길길 부부. 최명길은 "안 온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고 감회가 새로운 듯 창밖을 바라봤고 김한길은 "예전엔 다른 사람이 정해놓은 일정대로만 움직였었ㅇ늬까, 오롯이 둘만을 위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지"라며 웃었다.

설레는 마음에 바다를 보던 김한길은 "생각보다 훨씬 멋있는데?"라고 말했고 최명길은 "당신이 아까 바다를 볼 때 정말 좋아하는 표정을 짓더라고"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노래나 한 곡 불러볼까?'라고 웃었고 최명길은 조심스레 노래를 시작하려다 민망한지 입을 다물고 후회했다.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은 "제대로 한곡 해봐"라고 말했고 최명길은 "노래를 밤에 배워가지고"라며 민망해서 아무 말이나 하기 시작했고 작은 것에도 웃음이 절로 나는 길길 부부의 로맨틱한 드라이브가 계속됐다. 김한길은 "내가 운전하니까 좋지?"라고 웃었고 최명길은 "무슨 얘기가 듣고 싶은 겁니까?"라며 남편을 보고 웃었다. 6년 만에 제대로 보게 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김한길은 "아, 정말 좋구나.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라고 개인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작고 소중한 행복을 맛보게 된 길길 부부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첫번째 목적지인 동문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김한길은 "안녕하세요"라고 시장 상인들에 인사했고 "멀리 오셨네요"라고 시장상인들은 반가워했다. 싱싱해보이는 해물들에 길길 부부는 즐거워했고 김한길은 "반갑습니다", "예쁘네", "건강해보여요"라는 상인들의 환대에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최명길은 "당신 꽈배기같은 것도 좋아하잖아요"라고 말했고 김한길은 시장에 오니 어렸을 때 생각이 난다 얘기했다. 김한길과 최명길은 가오리를 수작업으로 껍질을 벗기는 것을 지켜보다가 "먹을 땐 몰랐는데 그렇게 힘들게 벗기네,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시장상인들은 최명길에게도 "하나도 안 늙으시네요, 어쩜"하며 미모 칭찬을 했고 최명길은 "그럴리가 있습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하고 있으며 김한길근황의 경우 김한길폐암과 김한길폐암4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현재는 암을 극복한 후 최명길과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길최명길에 대해 시청자들은 김한길나이, 최명길나이 등을 궁금해하며 어바웃해피, 어바웃해피니스라고 불리고도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