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수익 배분 문제로 법적 대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대형 로펌에 자문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익배분 문제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로펌에서는 ‘컨플릭트 체크’를 이어가고 있다. ‘컨플릭트 체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로펌은 방탄소년단 법적 자문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사실무근이란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을 발매한 후 빌보드 200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24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154번째 1위로 최장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2019 MAMA’에서 올해의 가수(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RLDWIDE ICON OF THE YEAR) 등 4개의 대상을 포함해 9관왕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재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재계약을 실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