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낸시랭, 왕진진(전준주)과 이혼 후 근황 "사채빚 9억…남자 트라우마 생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남편 왕진진과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낸시랭이 근황을 전했다.

9일 공개된 월간지 '우먼센스' 12월호 인터뷰에 따르면 낸시랭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로 거처를 옮겼다.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사채를 썼고 이자만 600만원에 달한다"며 "빚이 계속 늘어 현재는 9억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의 가장 큰 갈망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만큼 외로움이 고통스러웠다. 이제 여자로서의 행복을 내려놨다. 사랑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고백했다.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은 결혼 당시 자신을 걱정해줬던 대중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생활 관련 뉴스로 피곤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 그때는 사랑을 믿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재기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며 논란과 화제를 몰고다녔던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많은 논란 속에 결혼 10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왕진진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살 소동까지 벌인 후 낸시랭에게 메시지로 폭언을 날리고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하는 만행을 벌였다. 

낸시랭과 관련된 특수폭행,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왕진진은 11건의 혐의 중 4개만 인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