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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대망의 결선 라운드 ‘관객점수’ 변수로 반전 결과…온도-이경서-김태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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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16강전에서 온도, 이경서, 김태훈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는 심사위원 평가 100%였던 이전과 달리 관객의 평가가 승부 결과의 변수로 등장했다.

결선 경연 첫 번째인 16강 전의 막이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관객들이 입장해 심사위원과 더불어 이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무대는 MC 오상진과 유세윤이 무작위로 참가자의 이름 카드를 뽑고, 해당 카드의 참가자가 자신의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MC들에게 뽑힌 국악 크로스오버 3인조 온도(이화여대)는 긴장 속에 고정진(연세대)을 지목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고정진은 매력적인 휘파람으로 인트로를 장식한 ‘골목길’(원곡: 이재민)을, 온도는 장기인 국악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살린 ‘공무도하가’(원곡: 이상은)를 애절하게 불렀다.

심사위원 총점에서 온도 371점, 고정진 365점으로 6점의 근소한 차이가 났지만, 관객 점수 합산 결과 온도가 491점, 고정진이 442점으로 온도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16강전 두 번째 승부는 전 라운드에서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무서운 비전공생’ 김태훈(고려대)과 화려한 비주얼,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겸비한 한태우(고려대)의 ‘고려대생 빅매치’였다.

에일리와 특흔에서 “끼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김태훈은 ‘Toxic’(원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을 선곡,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상대 한태우는 ‘리듬 속의 그 춤을’(원곡: 김완선)을 자신의 방식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편곡하고 가사를 덧붙여, 용호상박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 총점에서는 한태우가 377점을 받아 376점의 김태훈을 단 1점 차로 눌렀다. 하지만 관객 점수 합산 결과 김태훈이 494점으로 456점을 받은 한태우보다 앞서는 반전이 펼쳐졌다.

세 번째 승부에서는 ‘나상현 씨 밴드’에서 단독 참가자로 변신, 좋은 모습을 보여 온 나상현(서울대)이 ‘서울예대 인싸’ 이경서(서울예대)를 지목했다.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아이 메이크업으로 비주얼에서부터 힘을 준 나상현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원곡: 산울림)를 선곡, 화려한 기타 솔로와 선글라스 던지기로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톰보이’에서 ‘여신 디바’로 180도 변신한 이경서는 호소력 넘치는 보컬을 내세운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원곡: 박영미)으로 맞불을 놓았다.

심사위원 총점에서 나상현은 378점으로 376점의 이경서를 앞섰지만, 관객 투표 합산에서는 이경서가 493점으로 459점을 받은 나상현을 제쳐 결국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 네 번째 대결은 자동적으로 ‘파워 디바’ 박라린(서경대)과 ‘무표정 싱어송라이터’ 함수현(동서울대)의 승부로 결정된 가운데, 남은 8강행 티켓 5장의 주인이 누구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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