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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곽정은, 악플-방송 저격 “재차 조롱당하는 그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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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사람이 좋다’ 곽정은 악플과 방송 편집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곽정은은 “세상은, 오래전부터 그랬듯이, 우리에게 축소되어 있으라고 할 것이다”라며 “내 인생과 커리어에 대해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했음에도, 인간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라는 프로그램에서조차 내가 ‘이혼을 한 여자’, ‘남자친구와 이별한 여자’라는 시각으로만 끊임없이 소비되는 존재가 되는 일도 그런 차원에서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긴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 13년 기자 활동을 하고 아홉 권의 수필을 낸 작가가 아니라, ‘연애 전문가’라는 축소된 타이틀로 불리고 그 타이틀 때문에 재차 조롱당하는 그런 것들. 블라블라, 온앤온앤온”라고 말했다.

곽정은 인스타그램
곽정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러나 결국 인간으로서 결정해야 한다. 세상이 정해놓은 작은 역할에 머무는 삶인가, 갑갑한 구속을 벗고 두 날개를 양껏 펼치고 세상에 손 내미는 삶인가”라며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나는, 후자의 삶을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정은은 전 남자친구와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적으로 방송된 것에 대한 MBC ‘사람이 좋다’의 편집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곽정은은 올해 나이 42세로 작가 겸 기자이자 칼럼니스트다. 휘가로 걸, 싱글즈, 코스모폴리탄에 입사하는 등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성인상담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특히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수위 높은 발언으로 많은 이들의 답답했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주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매직아이’, ‘복면가왕’, ‘1%의 우정’, ‘연애의 참견 시즌1’, ‘연애의 참견 시즌2’ 등에 출연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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