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미스터트롯’ 예선 최종 합격자가 공개된 가운데, 스타 강사 정승제가 참여해 화제다.
9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천국 최강 1타 강사의 무한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예선에 참가한 정승제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정승제는 막 강의를 하러 나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분홍색의 단정한 옷을 입고 남진의 ‘둥지’를 부르고 있다. 평소 학생들에게 가르치듯 일사불란하게 변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누리꾼들은 “쌤이 여기 왜”, “아 완전 웃겨”, “인터넷 투표 1위 갑니다”, “우리 생선님 하고 싶은 거 다 해”, “정승제! 정승제! 정승제!”, “작년 제자입니다.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좋네요”, “송가인을 이을 그 이름 정승제”, “쓰깜바띠뽀뽀뽀”, “선생님 수업 듣고 성적 오른 애들 인간적으로 문자투표 다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승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터 트롯’ 예심 대기실 사진을 찍어 올렸다. 당시 “떨려. 신발”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한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본인의 사진이 첨부된 프로그램 보도자료를 올리며 “두둥~ 약속은 지킨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정승제는 올해 나이 44세의 수학영역 학원인이다. 이투스 대표강사, EBS 강사를 맡고 있으며 MK 에듀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고 있다. 결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지만 아직 미혼이다.
한편 정승제는 강의 외에 백반집을 운영 중이다. 식당에는 ‘승제가 살찐 이유’라는 메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