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모모랜드(MOMOLAND)서 탈퇴한 연우가 개인 팬카페 개설을 알려 눈길을 끈다.
연우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자신의 사진과 함께 개인 팬카페 주소를 알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팬카페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그의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연우(본명 이다빈)는 2016년 20살의 나이에 모모랜드(MOMOLAND)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뿜뿜'의 역주행으로 인해 연우도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8년에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정글의 법칙', '미추리 8-1000' 시즌 2 등에 출연하며 개인활동을 늘려간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서 권지나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갔다.
이러던 중 지난 6월부터 건강 문제로 인해 모모랜드 활동서 빠지게 됐고, 이 기간에 모모랜드 팬카페에 연우가 쓴 글이 대부분 삭제되면서 탈퇴설이 돌았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글을 올리면서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된 연기활동과 더불어 모모랜드 활동까지 겸업하는 것은 힘들다는 판단으로 인해 태하와 함께 모모랜드서 탈퇴하게 됐다. 소속사는 그대로며, 연기자로서 전업하게 된다.
한편, 연우는 2020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앨리스'와 '터치'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