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헌터’ 지오디(god) 박준형, ‘잭 스패로우’ 나이 잊은 변신…박진영과 언뜻 닮아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트레저헌터’에 출연하는 지오디(god) 박준형이 잭스페로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잭스페로우가 아니고 그냥 그쥐이쓰갔내 차암나~ 12월 14일 토요일밤쓰 9:50pm History Channel ‘Treasure Hunter’ 기릿 매애앤!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잭스페로우 선장이 된 박준형이 있다. 그의 심각한 표정이 언뜻 JYP 수장 박진영을 떠올리게 한다.

누리꾼들은 “오빠 스웩 넘치는 거지네요”, “진짜 해적인줄. 롯데월드 신밧드 가서 일일체험 해도 되겠어”, “어플 아니에요?”, “빵 터져버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인 박준형은 올해 나이 51세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가 자란 재미교포이며, 1999년 지오디(god) 1집 앨범 ‘Chapter 1’으로 데뷔했다. 이후 ‘길’, ‘거짓말’, ‘어머님께’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팬들에게 일명 ‘쭈니형’으로 일컬어지는 그는 지난 2015년 웨딩마치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아내는 박준형과 13살 나이 차이가 알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튜브 ‘와썹맨’ 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를 뽐내며 활약 중이다. JTBC ‘괴팍한 5형제’에 출연 중인 그는 오는 14일에는 ‘트레저 헌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 흥정 예능으로 박준형과 데프콘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물품감정X직거래 리얼리티로, 데프콘과 함께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히스토리채널과 sky ENT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총 12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