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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남다른 복근 자신감 “배가 빨래판인 줄”…‘이동욱과 공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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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동욱 토크쇼’ 첫 번째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쇼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공유가 출연해 ‘도깨비’ 우정을 과시하면서 공유에 관한 질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욱은 ‘소멸 직전 얼굴’을 플렉스 하겠냐는 질문에 “플렉스 하지 않겠다”면서 “조금 작은 얼굴이 남성스럽고 강한 역할을 할 때 불리하거나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유-이동욱 / 네이버 tv캐스트
공유-이동욱 / SBS ‘이동욱은 토크쇼가 하고 싶어서’ 네이버 tv캐스트

이어 “모델로서는 좋죠. 살짝 플렉스 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찐배우’의 찐의 뜻을 물어보자 공유는 “쪄먹는 거. 찐 거?”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복근에 대해서 영화 ‘용의자’ 촬영 당시 선수들처럼 몸 만들 때 하는 식단을 지키고, 오랜 시간을 공들여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기본이 돼 있으니까 조금만 쇳덩이 들었다 놨다 했더니 만들어지더라”라면서 “배가 빨래판인 줄”이라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를 들은 이동욱은 “간단한 속옷 빨래는 배에다가 한다면서요?”라면서 “이건 아는 사람들만 아는 거다. 복근 있어요? 말고 깊이가 어떻게 돼요?”라고 물어봐야 한다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배우 공유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지난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공효진과 ‘건빵선생과 별사탕’, ‘동갑내기 과외하기’, ‘잠복근무’, ‘커피프린스 1호점’, ‘김종욱 찾기’, ‘도가니’, ‘빅’, ‘부산행’, ‘밀정’, ‘도깨비’ 등 히트작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공유가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전부터 논란이 많았으나 높은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후 그는 박보검, 조우진과 함께한 영화 ‘서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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