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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노룩 힐킥으로 만들어낸 백힐골 화제…역대급 돌파 선보인 손흥민과 푸스카스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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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FC 바르셀로나(바르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역대급 골을 보여주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아레스는 8일(한국시간) 오전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펼쳐진 마요르카와의 2019/2020 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서 3-1로 앞서던 전반 43분 프랭키 더용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힐킥을 선보이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으로 바르셀로나는 승기를 굳혔고, 후반에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5-2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아레스 득점 장면 / 스포티비 캡처
수아레스 득점 장면 / 스포티비 캡처

수아레스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감각적인 골을 많이 기록하면서 '원더골 제조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백힐골이 유독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이 경기가 있기 몇 시간 전에 토트넘의 손흥민이 기록한 득점 때문.

손흥민은 번리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서 73.2m를 단독 드리블로 8명의 수비를 제치고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은 개인 단독 드리블 최장거리 득점 EPL 신기록인데다, 조지 웨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긴 단독 드리블 후 득점이라 더욱 임팩트가 크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선수단과 무리뉴 감독은 물론, 앨런 시어러, 리 딕슨 등 축구계 인물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올해의 득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아예 피파 공식 인스타그램도 해시태그로 푸스카스를 언급하면서 푸스카스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때문에 수아레스와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놓고 대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득점은 역대급 돌파력을 선보였다는 점, 수아레스의 골은 힐킥으로 감아차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직 2020년 연말까지는 1년이나 남았지만, 두 선수의 골은 한동안 축구팬들 의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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