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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이열음, 데뷔 7년 만에 첫 사극 도전…김민규 두고 진세연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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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이열음이 사랑스러운 미소로 촬영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이열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내 표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열음은 단아한 양반 가문의 규수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노란색 저고리와 다홍색 치마를 완벽 소화하며 꽃미모를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다 알지요” “한복 잘 어울리시고 너무 이쁘세요” “웃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열음 인스타그램
이열음 인스타그램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이열음은 지난 2013년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했다. 그는 ‘고교처세왕’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가족을 지켜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몬스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의 모친은 탤런트 윤영주다. 

올해 초 이열음은 ‘정글의 법칙in 로스트아일랜드’에서 대왕조개 불법 채취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당초 이열음에게 해당 내용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큰 것이 아니냐는 여론과 함께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이열음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이열음과 함께 김민규, 진세연 등이 출연한다.

이열음은 ‘간택-여인들의 전쟁’을 통해 데뷔 7년 만에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극 중 한평생 오직 전하만을 연모하며 살아온 조씨 가문 수장 좌의정댁 규수 조영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예동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경(김민규 분)에게 첫눈에 반해 한평생 ‘경의 여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품고 성장했다. 

한편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지난 8일 종영한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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