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브이아이피’(VIP) 장나라, 이상윤 여자 표예진인 것 알았다…“부사장 딸인게 특혜” (ft. 인물관계도)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장나라가 이상윤의 숨겨진 여자가 표예진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후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브이아이피’(VIP)에서는 장나라가 표예진에게 한 방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예진과 장나라는 늦은 시간까지 남아 일을 처리했다. 장나라는 표예진의 업무를 봐주기 위해 늦게까지 근무했고 표예진은 “죄송해요. 저때문에 차장님 퇴근까지 늦어지시고”라며 미안해했다. 

이를 들은 장나라는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유리 씨가 전에 그랬죠? 자격이라는 게 있는거 아니겠냐고. 맞아요. 우리 팀에 발령받는 직원은 해외업무가 많아서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은 가능한 사람이 와요. 유리 씨가 여기 들어온 건 특혜죠. 유리 씨보다 일찍 들어온 상우 씨도 서버 업무만 해요.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에게 이런 업무를 맡기진 않죠. 역시 특혜에요”라고 못박았다. 

마지막으로 “유리 씨가 부사장님이 아니였으면 가질 수 없었던 특혜. 그게 유리 씨 자격인거죠. 그러니까 죄송하다고 할 필요 없어요. 유리 씨는 그 자격으로 여기 앉아있는 거니까. 착한 사람까지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그런거 그만하죠. 더 불편해서요”라고 한 방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서 온유리가 사실은 부사장의 혼외자식이었고 부사장의 지시로 그를 돌봐주면서 박성준과 불륜관계로 발전하게됐다는 전말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장나라가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세 사람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브이아이피’(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