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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수지, “감기 조심” 군밤 장수 인스타그램…훈남 남동생과의 카카오톡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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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미쓰에이(miss A) 출신 배우 수지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9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 조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수지는 군밤장수 모자를 쓴 채 코를 찡그리고 있다. 언뜻 토끼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얼굴에 특유의 청초한 피부까지 돋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누군가 했네요. 너무 귀여워”, “수지야 사랑해”, “배수지 감기 조심하자”, “너무 예쁘세요”, “우아아아 귀엽다. 사랑해요 수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인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그는 당시 ‘Bad Girl Good Girl’로 순식간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와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한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발돋음했다. 당시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풋풋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에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수지는 9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에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11월 종영했다. 오는 19일에는 하정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백두산’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동생과의 카카오톡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당시 수지는 학교를 졸업하는 동생에게 “다 컸네 이제, 어리게 안 봐”라고 답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201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 ‘청춘불패’를 통해 훈남 남동생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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