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핀현준이 어머니에게 혼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143회에서는 팝핀현준의 집을 찾은 엄마 양혜자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 1층 연습실을 찾은 어머니는 쇼파에서 자고 있는 팝핀현준을 깨우다 그의 옆에 있는 피규어들을 발견했다.
피규어를 본 어머니는 팝핀현준에게 “밤새도록 이거 만들었지”라고 물었고, 이에 팝핀현준은 잠이 덜 깬 모습으로 어머니를 바라봤다.
이때 어머니가 피규어들을 버리려고 하자 팝핀현준은 잠에서 바로 깨 “왜 남의 물건을 버리냐”며 이를 만류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팝핀현준은 “저처럼 피규어를 좋아하고 모으는 사람 입장에서는 박스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게 한 세트”라며 “둘 중에 하나라도 없어지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저희는 박스까지 다 소장한다. 이해를 못 하시는 거다 어머니는”이라고 토로했다.
1979년생인 팝핀현준의 나이는 41세. 1977년생으로 43세인 박애리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11년 2월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한 팝핀현준은 같은 해 6월 딸 남예술 양을 얻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