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문근영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유령데이♥ #tvn월화드라마 #유령을잡아라 #밤9시30분 #유진이가 #보고싶다 # #Day1543”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한 식당을 배경으로 서서 활짝 웃는 모습이다. 손에 묻은 피 분장과 대조적으로 너무나도 싱그러운 그의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진인 것 같은데 고깃집 앞에서...본방 보란 얘기네요ㅋㅋ”, “본방사수!!”, “진짜 이 언니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문근영은 1999년 12살의 나이에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가을동화’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명성황후’, ‘아내’ 등의 드라마와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았다.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 이후로는 학업에 전념한 뒤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서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그 후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고,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사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문근영은 왕수리 지하철 경찰대 신참 형사 유령 역과 동생 유진 역을 동시에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종영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문근영 외에 김선호, 조재윤, 정유진, 기도훈, 안승균, 이준혁, 송옥숙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후속으로는 ‘블랙독’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