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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 ‘프로듀스 X 101’ 출신 참가자가 떴다?…원혁, 조작 아픔 딛고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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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 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성 출연자들이 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참가자 101팀이 공개된 가운데, '프로듀스 X 101' 출신 참가자가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101팀의 참가자 프로필을 공개했다. 참가자에들은 현역 가수를 비롯해 다양한 직종의 인물들이 모여있었다.

이 중 눈에 띄는 출연진은 바로 원혁. 최연소 출연자는 아니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참여하게된 그는 Mnet '프로듀스 X 101'(프듀 X)에 출연했던 참가자였다.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미스터트롯 홈페이지

E엔터 출신인 그는 최하위인 99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포지션 평가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30위 안에 들지 못해서 33위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트로트로 다시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래퍼였던 그가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의외긴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즐겨 불렀다고.

조작 논란으로 인해 연습생들에게 상처만 남긴 '프로듀스 X 101'의 기억을 지우고 그가 미스터트롯서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오후 10시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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