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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유경아, 이혼 아픔 딛고 활동 재개…'나이 거스르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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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올 상반기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배우 유경아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유경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쁜척 해서 죄송합니당"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옅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한 유경아가 담겼다. 그는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유경아 인스타그램
유경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쁜 척이 아니라 그냥 예뻐요", "불청에서 보고 반가웠어요", "와 피부 진짜 좋네요", "나이를 안 드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유경아는 과거 하이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80년대 연예계에 데뷔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7년 '짝'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 변신, 오랜 기간 공백기를 이어가다 올해 초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한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전남편과 아들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자 유경아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안하고 속상하다. 그러나 내 직업이니깐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그렇고 아들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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