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빠본색’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사랑스러운 케미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8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남편이랑 결혼식 두 곳. 행복하게 잘 살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해맑게 웃고 있다. 특히 결혼식을 위해 잘 차려입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진화 씨 너무 이쁘세요” “언니 오늘 코디도 너무 이뻐요” “두 분다 이쁘고 잘생겼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원효는 KBS 특채 22기 개그맨 출신 코미디언이다. 그는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코미디언 부부 다운 유쾌한 일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아빠본색’에서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부부는 배아 이식까지 성공해 임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시험관 시술 결과를 듣기 하루 전, 심진화가 생리를 시작해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했다. 결혼 7년 만에 시험관으로 아들을 얻은 선배 홍록기가 “약속을 해라, 3번 해보고 안 되면 우리끼리 잘 살자고 하는 거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 부부의 마음을 돌린 것. 이에 부부에게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응원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