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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는 형님’ 엑소(EXO) 수호, “나는 ‘상견례 프리패스상’”…군대 멤버 빈자리 지운 大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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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엑소(EXO) 수호가 본인의 수식어로 ‘상견례 프리패스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Obsession(옵세션)’으로 컴백한 엑소(EXO) 멤버들이 출연했다.

‘나를 맞혀봐’에 문제 제시자로 나온 수호는 “나를 수식하는 말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뭘까?”라며 외모와 관련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쳐
JTBC ‘아는 형님’ 캡쳐

희철은 ‘근면성실’을 수호의 이름과 엮은 ‘준면성실’을, 찬열은 ‘짭짭이’를 언급했다. 카이는 “교회 오빠”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갑자기 반야심경 대목 중 하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수호는 “방탄소년단(BTS) 진, 샤이니(SHINee) 민호와 함께 ‘상견례 프리패스상’에 뽑혔다. 얼굴만 봐도 납득이 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강호동은 그래서 상견례 할 때 허락받기 어려웠다더라”, “서장훈은 기억이 안 날 것”이라고 두 사람을 몰아갔다. 서장훈은 “지긋지긋하다, 정말”라며 진저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엑소는 ‘아는 형님’ 세 번째 출연답게 능숙한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카이는 강호동에게 예능 러브콜을 받으며 “언뜻 김종민이 보인다”라는 극찬을 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2012년 데뷔한 엑소(EXO)는 총 9인조 그룹이다. 현재 시우민과 디오가 군대에 입대했으며 레이는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앞서 중국인 멤버 3명은 탈퇴했다.

특히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부러움을 받은 수호는 아버지가 자유한국당 김용하 교수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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