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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김동현, 골키퍼 테스트 중 봉중근에 ‘긴장’…신태용vs안정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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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뭉쳐야 찬다’ 김동현이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에 오지랖 아닌 오지랖을 부리며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새로운 멤버로 최종 합류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과 어쩌다FC 멤버들의 초대를 받은 연예인 친구들이 출연해, 안정환 호와 맞붙었다.

친구특집으로 꾸려진 ‘뭉쳐야 찬다’에서 팀 분위기와 사기 증진을 위한 지인을 초대해 함께 운동하자는 안정환의 제안에 어쩌다FC는 전화통화로 지인들을 초대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이날 초대를 받아 출연한 봉중근은 신태용 감독의 골키퍼 테스트에서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어쩌다FC의 골기퍼 김동현을 긴장시켰다.

봉중근은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 캐치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동현은 “벌써 골 들어갔어”라며 못마땅해했다.

김동현도 나서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으나 “어제 운동해서 근육통이 있다”며 몸을 사렸다. 이어 반대편으로 흘러나가는 볼에 계속해서 근육통을 핑계대자 정형돈은 “운동하는 애가 어제 운동했다고 근육통이 생겼냐”며 핀잔을 주었다.

테스트 이후 안정환과 신태용 팀으로 나눈 친구팀과 어쩌다FC는 본 축구경기에 앞서 족구게임을 진행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온갖 반칙이 난무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봉중근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전 야구선수 출신이자 현재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지내고 있다.

안정환, 신태용 감독팀의 본 축구경기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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