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한길♥최명길, 나이 차이-폐암 극복한 부부애…투병에 도움된 음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오랜 단골 음식점을 방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아들 어진, 무진과 한 음식점을 들렸다.

두 사람은 식당 주인과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으며 단골손님임을 뽐냈다. 이 식당은 평양냉면 전문 가게로, 길길 가족은 물냉면 4개, 녹두전 1개, 수육 1개를 주문했다.

김한길이 “이 가게가 몇 년 됐지?”라고 묻자 최명길은 “한 50년 된 것 같지 않아?”라고 답했다. 이에 김한길은 “나도 여기 한 20-30년 다닌 것 같아”라고 오랜 인연을 밝혔다. 

최명길은 “아빠가 아팠을 때 식욕이 없을 때가 많잖아. 그럼 엄마가 신경 쓰이잖아. 그런데 무조건 냉면을 얘기하더라”라며 “엄마는 너무 편하고 고맙지.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니까”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길은 “지난번에 걷지도 못했을 때 있잖아. 그런데 유일하게 먹고 싶었던 게 평양냉면이었다”라며 “그때는 이런저런 약이랑 투약을 많이 했으니까 주사로도. 그래서 식욕이 전혀 없었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었다. 그런데 유일하게 먹을 수 있던 게 냉면이었다”고 투병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최명길은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995년 19살 연상의 정치인 김한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었다. 

2017년 김한길은 폐암 진단을 받아 위험한 순간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최근 부부는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길길부부가 작고 소소한 것에서 발견되는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소확행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