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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 박영규-김미숙 앞에 “남자친구다”라고 인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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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풀인풀)’에서 설인아와 김재영이 가족들 앞에서 연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3~44회’에서는 준휘(김재영)가 청아(설인아)와 데이트를 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다가 청아의 동생 연아(조유정)에게 들키게 됐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연아(조유정)는 준휘와 청아가 손을 잡고 오는 모습을 보고 "뭐예요? 우리 언니랑?"이라고 물었고 연아는 "엄마, 아빠 나와 봐. 급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소리를 듣고 나온 아버지 영웅(박영규)은 우산으로 준휘(김재영)을 때렸고 청아(설인아)는 "그만 때려. 내 남자친구야"라고 하며 영웅를 말렸다.

이에 영웅(박영규)은 깜짝 놀라서 때리던 손을 멈췄고 준휘(김재영)는 영웅과 영애(김미숙)에게 "청아 남자친구다"라고 하며 인사를 했다. 영웅은 준휘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고 영애는 준휘를 위해 꼬리곰탕을 싸주게 됐다.

또 준휘는 집으로 돌아와서 아침부터 곰탕을 끓였고 가정부 아주머니가 끓이는 곰탕을 보고 "누가 이래 우리 준휘한테 정성이 뻣쳤노. 그냥 쪼매 아는 분이 아닌 것 같은데. 받아 온 것도 희안한데 아침부터 이걸 먹으려고 하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준휘 어머니 유라(나영희)는" 네가 누구한테 음식을 받아 오다니"라고 물었고 결벽증이 있는 준휘가 청아의 엄마 영애가 준 곰탕을 직접 끓여서 먹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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