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한국 엘사’ 박혜나 유튜브 영상 화제…천만 관객 신드롬은 계속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 의 한국어 더빙 주인공 박혜나의 ‘숨겨진세상(Into the Unknown)’ 영상이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씨제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겨울왕국2’ 더빙판 ‘숨겨진 세상’ 가창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메인 타이틀곡 ‘Into the Unknown’ 커버 영상이 추가로 공개 되며 화제다. 

‘겨울왕국1’에서도 공식 더빙판의 ‘엘사’ 의 가창을 담당해 ‘다 잊어’ 열풍을 만들어냈던 박혜나는 이번 ‘겨울왕국2’에서도 ‘엘사’의 청량한 음색과 강인함을 담아낸 노래 연기로 온라인에서 ‘진짜 엘사가 나타났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혜나가 부른 ‘숨겨진 세상’은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가 돋보이는 곡. 한층 성장한 ‘엘사’의 스펙터클한 모험에 박혜나 특유의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고음이 더해져 영상 공개 후 빠른 조회수 상승을 기록하며 1주일만에 54만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고 이어 최근 공개한 원곡 영문버전 커버 영상 또한 하루만에 12만뷰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혜나는 시원한 가창력 뿐 아니라 ‘엘사’의 감정선을 표현한 디테일한 연기로 원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상의 반복 재생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음원은 박혜나가 기존 공연에서 보여줬던 목소리와 창법과는 달리 오직 ‘겨울왕국2’ 작품과 ‘엘사’라는 캐릭터에 집중해 표현한 목소리와 연기로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영상을 감상하고 호평을 남기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 유튜브를 본 네티즌들은 “영상만으로도 영화 속 장면이 상상된다.”, “엘사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고퀄 더빙! 더빙판으로 다시 보러 간다”, “엘사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 “박혜나와 이디나멘젤은 ‘위키드’에 이은 ‘겨울왕국’의 만남으로 찰떡궁합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남기며 ‘겨울왕국2’의 천만신드롬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한번 ‘겨울왕국’ 엘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박혜나는 최근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공연을 마치고 2020년 1월 일본 ‘데스노트’ 에서 유일한 한국 배우로 출연해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영화 ‘겨울왕국2’는 지난 11월2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