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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김이나 작사가, 양준일과 방송 후 헤이즈와 감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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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가맨3’에 출연하는 김이나 작사가가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김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 끝나자마자 헤이즈랑 손잡고 말했다. ‘우리도 우리 이야기를 하자!’ ‘언니 우리 오늘에 대해서 하루 날잡고 얘기해요!’”라고 운을 띄우며 장문의 글을 전했다.

이어 김이나는 “시대를 타지 않는 모든 것들은 결국 시대의 눈치를 보지 않은 것 밖엔 없었다. 존재 자체가 예술이었던 #양준일 선배님의 노래 Fantasy 속 가사처럼, 선배님은 ‘표현은 서툴렀지만 모든걸 던졌’던 아티스트이다. 표현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받은 감동과 에너지가 어떤 형태로든 돌아가 선배님을 축복하길 바랍니다. #슈가맨3”라며 가수 양준일과 방송 후 감명깊게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준일-김이나 / 김이나 인스타그램
양준일-김이나 / 김이나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김이나는 양준일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은 “너무 아름다운 무대였어요. 정말 잊지 못할 감동이에요” “너무 멋졌어요” “오늘 방송 최고였어요.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라며 감탄했다.

김이나 작사가가 고정 출연 중인 ‘슈가맨3’에는 가수 김소은,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양준일(V2)는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2집 앨범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의 타이틀곡 ‘가나다라마바사’ 활동 후 갑자기 사라졌다. 8년 후 V2로 돌아와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 나간 90년대 지드래곤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한편 양준일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며, 김이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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