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초콜릿’ 윤계상, 하지원과 교통사고 이후 장승조 수술 받지만 뇌 혈종 제거하지 않아서 손 마비…호스피스 병원으로 쫓겨나고 ‘하지원 재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 에서는 윤계상이 하지원과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장승조에게 수술을 받지만 혈종 제거하지 않아서 손 마비되고 외과수술을 할 수 없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과의 교통사고 이후에 손을 통제하기 힘들어했고 자신의 뇌사진을 보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윤계상)은 민성(유태오)가 죽고 민성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비가 쏟아지는 낚시터에서 차영(하지원)을 만나게 되고 택시타는 곳까지 태워주기로 했다. 강(윤계상)은 민성(유태오)의 죽음과 함께 피로가 싸여있었고 졸음이 몰려와서 차를 한 곳에 세우고 잠시 눈을 붙이기로 했다.

차영(하지원)은 잠이 들어버린 첫사랑 강(윤계상)이 눈물을 흘리자 얼굴을 만졌고 그때 눈을 뜬 강은 차영과 눈이 마주쳤다. 그때 뒤에서 오던 차가 강의 차를 들이 받았고 차영과 강은 큰 사고를 당하게 됐다. 차영는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속에서 만난 강의 엄마와 함께 사투를 벌였던 때를 기억했다.

이 가운데 강은 자신이 위험함에도 차영의 수술을 집도했고 차영은 붕괴현장 속에서 강의 어머니 수희(이언정)에게 강을 위해 사게 된 초콜릿을 받게 됐다. 강은 차영의 수술이 끝나고 준(장승조) 앞에서 쓰러졌고 준은 강을 수술하게 됐다.

1년 후, 차영은 병원에서 퇴원을 하게 됐는데 준(장승조)는 차영에게 "그 동안 이 강에 대해 왜 묻지 않냐? 함께 차에 타고 있었고 아픈 몸으로 집도까지 해줬는데 동생 분 처럼 죽을때까지 아는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강(윤계상)은 수술을 하다가 자신의 손이 마비되고 자신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느꼈고 자신을 수술했던 준(장승조)를 찾아가서 "내 몸에 무슨 짓을 한거냐? 혈종만 제대로 거둬냈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화를 냈다. 그러자 준은 "너는 문차영을 포기 했어야 했다. 그 수술을 해서 골든 타임을 놓쳤고 나는 너를 살려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영(하지원)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선애(김호정)가 있는 식당에서 일을 했고 바나나 떡을 먹은 한 소년이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소년의 엄마는 응급실로 달려온 차영에게 폭행을 하며 화를 냈고 그때 손의 마비가 와서 준에게 메스를 넘기고 좌절하던 강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

강은 차영을 폭행하는 소년의 엄마를 떼어냈고 차영은 "죽는 날까지 다시는 당신과 만나지 말길"이라고 기도를 했다.차영은 민성(유태오)의 아버지 현석(김원해)가 원장으로 있는 호스피스 병원의 식당의 일을 하는 임금님 밥상의 선애(김호정)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을 알고 선애 대신 일을 도와주게 됐다.

또한 강(윤계상)은 승훈(이재룡)에 의해 호스피스 병원으로 발령이 나게 됐고 병원 안에서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게 캐비넷에 숨은 차영(하지원)이 밖에서 들리는 공사장의 콘크리트를 뚫는 기계음 소리에게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 재발이 되어 힘들어했고 병원으로 들어온 강이 캐비닛을 열고 차영을 발견했다.

또 강은 차영을 발견하고 여기서 뭐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차영은 "저기 사람이 또 있다"라고 하면서 손으로 가리켰고 강에게 안기면서 앞으로 강이 차영이 바다식당에서 만난 소녀이고 삼품백화점 붕괴때 자신의 엄마 수희(이언정)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특히 이경희 작가는 ‘초콜릿’이 컴백작으로 '함부로 애틋하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흥행작을 썼다.

장승조(이준 역), 민진웅 (문태현 역), 유태오(권민성 역), 강부자(한용설 역), 이재룡(이승훈 역), 김선경(윤혜미 역), 이언정 (정수희 역), 윤예희(이서훈 역), 김원해 (권현석 역), 김호정(한선애 역), 염혜란(하영실 역), 이주연(배나라 역), 장덕주(하동구 역)가 출연했다.

‘초콜릿’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으로 알려졌는데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고 촬영지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