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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유태오, 하지원에게 죽기전 마지막 편지에 차영이 끓여준 만두 전골 알고 윤계상 부탁…윤계상은 비오는 낚시터에서 ‘눈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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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 에서는 유태오가 하지원에게 죽기 전 마지막 편지에 끓여준 만두 전골에 감사하고 윤계상을 부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강(윤계상)은 절친 민성(유태오)가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낚시터에서 죽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jtbc ‘초콜릿’ 방송캡처
jtbc ‘초콜릿’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차영(하지원)은 그리스로 날아온 강(윤계상)으로 부터 민성(유태오)가 말기암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만든 만두전골을 먹고 싶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영은 민성을 위해서 만두 전골을 만들어 주려고 호스피스 병동의 식당을 찾았고 그곳에는 강이 만두를 만드는 모습을 확인했다.

차영(하지원)은 강이 병원에서 급한 전화를 받고 서둘러 나가는 것을 보고 강 대신에 만두전골을 만들었고 민성(유태오)의 약혼자에게 강이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전달했다. 민성은 차영이 만든 만두 전골을 먹고 무언가 눈치 챈 표정으로 창밖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은 민성과 낚시를 하러갈 약속을 했지만 갑자기 사고로 들어온 환자들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민성은 먼저 낚시터로 가게 됐다. 강은 수술이 끝난 후에 민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민성 대신 민성의 아버지 현석(김원해)이 전화를 받고 민성의 부고 소식을 알려주게 됐다. 

게다가 강(윤계상)은 용설(강부자)의 눈 밖에 나서 집에서도 병원에서도 불청객 신세가 됐다. 차영은 민성의 마지막 편지를 읽고 민성이 자신의 만두전골을 눈치챘고 강 때문에 그리스로 도망쳤다는 사실을 안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다.
민성은 차영에게 강을 부탁한다는 내용을 남기게 됐고 차영은 마지막으로 강에게로 발걸음을 돌렸다.

또 차영은 강에게 마지막 만두전골을 만들어줬다고 밝히고 강은 차영을 택시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면서 함께 차를 탔고 강은 차영에게 "앞으로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자"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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