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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박아인, 경기 승리한 송원석에 "나 오늘 너무 신나" 화내는 박준금에 "곧 올라갈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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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이 경기를 승리한 송원석에 신나는 감정을 얘기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두번은 없다' 23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이 금박하(박세완)를 억울한 누명에서 벗겨주고 사과까지 대신 한다. 이에 감동받은 금박하. 낙원여인숙으로 돌아온 금박하는 방은지(예지원)와 감풍기(오지호)에 "구성그룹 며느리들에 대해 자신과 안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받는다.

금박하는 의아하지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두 사람의 약속을 알겠다고 답하고, "왜 다들 비밀로 해달라는겨?"라고 의아해한다. 한편 오인숙(황영희)은 잠을 자지 않고 나해준을 기다리고 있었고, "해준아"라고 그를 부른다. 나해준은 정색을 하고 "왜 그러시는 거에요. 엄마가 그림 배달 시키시고선 왜 그런 일 없다고 보안업체에단 그러신 거냐고요"라고 물었다.

오인숙은 "그래. 엄마가 장난 좀 쳤어. 그게 그렇게 잘못한 거냐? 난 그 애가 우리 호텔 직원이라는 게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나. 회사 공금 횡령하고 죽은 사람 와이프가 우리 회사에서 일한다니, 이치에 맞지 않잖아"라고 화를 낸다. 이에 나해준은 "이번 일은 엄마답지 않아요. 어른스럽지 않으셨다구요. 어떻게 죄없는 사람한테 누명을 씌워요"라고 화를 냈다.

"미안해"라는 오인숙에 나해준은 "사과는 저한테 하실 게 아니고요"라고 얘기하고, "손이사랑 아는 사이시던데요. 근데 왜 저번에 저한테 모르는 사이라고 하셨어요? 브리핑할때 손이사랑 같이 있던 사진도 봤고요. 갤러리 일 손이사가 많이 도왔다는 얘기도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나해준은 "손이사한테 연락달라고 남겼으니까 조만간 연락 올거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오인숙은 당당하게 "그래. 그럼 금비서하고 나중에 삼자대면하자. 됐지?"라고 방으로 들어온다. "뼈빠지게 키워 놨더니 지 애미를 취조하려 들어?"라며 분노하는 오인숙. 오인숙은 자신의 가방을 털다가 그곳에 있던 감풍기의 얼굴 판넬을 발견하고 그 판넬을 품에 안는다. 

도도희(박준금)는 "대체 뭘 하길래 이 시간까지 전화 한 통이 없어"라며 화를 내고, 곧 나해리(박아인)가 전활 받자 화를 낸다. 나해리는 "우재씨 기운내라고 격려 차 들렀어"라며 신이 나서 말했다. 도도희는 "말 끝마다 우리 우재씨. 정신이 나갔구나? 냉큼 올라와!"라고 윽박질렀다.

나해리는 안그래도 올라가려고 했다며 전화를 끊고, 김우재(송원석)는 "지금 출발해도 도착하면 열두시 넘겠다"라고 말했고 나해리는 "나 그냥 여기서 자고, 다리몽둥이 확 부러지면 안될까?'라고 장난스레 물었다 김우재의 만류에 알겠다고 답했다. "나 오늘 기분 너무 좋아"라는 나해리에 김우재는 웃으며 고갤 끄덕였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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