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마켓' 강민경, 현인의 '신라의 달밤' 가사 맞춰 "궁녀들+밤, 이거 완전 야한(?) 노래잖아?" 호들갑 (2)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도레미마켓'에서 강민경이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맞추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번에는 극악한 난이도로 대한민국 1호 가수나 마찬가지인 현인의 노래가 제시됐고, 통영의 '굴버거'가 첫번째 라운드 음식으로 지정됐다. 현인의 노래라는 사실에 혜리, 박나래, 신동엽 모두가 경악했고 현인의 노래 가운데 도레미들은 '신라의 달밤'을 맞추게 됐다.

신동엽은 "들려, 들려. 긴장할 필요 없어"라고 출연진을 안심시켰고, 도레미들은 '신라의 달밤'을 주의깊게 듣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오케이, 들려"라며 집중했다. 이어 문제 구간, 모두들 귀를 쫑긋 세웠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현은 중간에 웃음이 터진 듯 혼자 푸흐흐 웃어보였고 이는 강민경 또한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노래가 끝난 후 머리를 쥐어뜯거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겁을 했다.

그때 강민경은 "첫 줄 완벽하게 들었어요"라고 말했고, 넉살은 "'섭섭함에 너덜너덜'"이란 가사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혜리의 성질 창법에 이해리는 신기한 듯 쳐다보며 웃기도 했다. 이어 김동현 또한 다른 출연진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신동엽의 받아쓰기가 공개됐다. 신동엽은 '지진창법'을 보여주며 모두를 웃게 했고, '대가리'라는 가사로 신뢰도를 하락시켰다.

곧 원샷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원샷 꼴등인 신동엽은 6회로 공식 최하위를 맡고 있었다. 신동엽은 자신의 바램대로 '신라의 달밤' 받아쓰기에서 원샷을 받아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경은 이어 가사를 맞추면서 신라의 카사노바 이야기라고 하자 "궁녀들이 아니냐"면서 의견을 제시했다.

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의견이었으나 박나래의 가사와 문세윤의 가사를 조합해보니 '궁녀들'이 맞는 것처럼도 보였고 이에 박나래도 동의했다. 강민경은 "그래 궁녘들이랑 그녀를 합치면 궁녀잖아요"라며 환호했다. 이어 '밤'이라는 가사를 듣자마자 "밤이라잖아요"다시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다음 가사도 이어서 들었고 "이거 진짜 야한 노래잖아?"라고 호들갑을 떨어 출연진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놀토도레미마켓, 놀라운토요일, 도래미마켓 등으로도 불리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아는형님' 등의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핫' 예능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어 해당프로그램은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재방송,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노래, 도레미마켓노래, 도레미마켓시장, 놀라운토요일아는형님, 도레미마켓82회, 도레미, 도레미마켓레전드 등 다양한 검색어로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얻고 있다. 또한 컴백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컴백 불발로, 도레미마켓아이즈원 편이 여전히 지속적으로 결방되면서 아직도 많은 팬들이 추후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