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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박진영, 섹시퀸 선미X아이비 프로듀싱에 "가수가 얼굴이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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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박진영이 섹시퀸 선미와 아이비를 프로듀싱했던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회차에 이어 전설 '박진영' 편이 계속해서 진행됐다. 이번 주의 첫 무대의 주인공으로는 섹시 아이콘 디바인 아이비가 나섰고, 아이비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자신의 색깔대로 꾸미게 됐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는 또 다른 섹시한 매력으로 아이비는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다 댄스팀과 함께 만들어낸 뮤지컬과 같은 안무도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아이비는 여전히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뇌쇄적인 몸짓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고 이어 라비는 "이게 바로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섹시구나, 하고 느끼게 했다. 선배님 우승하시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아이비에 이어서는 육중완밴드가 다음 무대를 꾸미게 됐다.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부르게 된 육중완밴드는 등장부터 박진영을 함박미소 짓게 했다. 박진영은 육중완밴드의 음악을 듣자마자 흐뭇한 얼굴로 무대를 지켜봤고 육중완밴드의 두 남자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힘 있는 파워로 '날 떠나지마'를 완전히 다른 노래로 만들어 꾸몄다.

관객들은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자 육중완밴드의 움직임과 함께 들썩이며 '날 떠나지마'를 함께 불렀고, 박진영 또한 자리에서 몸을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무대를 만든 육중완밴드. 육중완밴드는 '날 떠나지마'의 후렴 부분의 안무를 넣어 재미있게 구성했고 이를 본 박진영도 관객들과 함께 안무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도 다같이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육중완은 무대 끝무렵엔 무릎을 꿇고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육중완밴드의 무대를 본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모두 박수를 쳤고 별은 "와, 정말 최고"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정재형은 "육중완밴드의 저력을 오늘 이 무대에서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고 평했다. 별은 "육중완 표 하트에서 접점을 찍으면서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라비는 육중완에 대해 "뭔가 사자같단 생각을 했다. 무대 위 포효하는 그런 모습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사자긴 한데 약간 한국 사자(?)같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24시간이 모자라, 와 같은 노래는 어떻게 만들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모든 프로듀싱은 그 가수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하며 "한 남자를 열렬히 사랑해 생활이 엉망이 되는 어떤 여자를, 선미의 섹시함에 맞춰서 프로듀싱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소속사에서 프로듀싱 제안을 받았는데, 가수한테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무시 못할 사항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비 씨 같은 경우 얼굴, 몸매, 가창력 전부 멋져서 너무 같이 일을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아이비는 박진영에 "저한테 '아이비'란 이름을 지어주신 분이다. 박진영 씨를 14년 만에 마주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원래 춤을 아예 춰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박진영을 통해 아이비로 데뷔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늘 회차에서 불후의명곡박진영이 출연했으며, 지난 회차와 출연자들인 불후의명곡포레스텔라, 불후의명곡유회승, 불후의명곡박혜원, 불후의명곡왕중왕전, 불후의명곡박진영, 정유지, 유회승 등이 현재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불후의명곡방청신청 등을 비롯해 불후의명곡우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불후의명곡전설을노래하다와 동시간대 방영하는 '놀면뭐하니'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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